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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KB국민은행과 '통합물류플랫폼 구축' 협업

수출입업체 무역서류 정보 디지털화…자금정산 업무 간소화 기대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 기자jkmedia@mtn.co.kr2019/06/27 16:52



현대상선은 KB국민은행과 '수출입 업무 Digital Eco-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수출입업체 간의 무역서류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복잡한 자금정산 업무도 간소화할 수 있는 '통합물류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통합물류플랫폼은 선사와 포워더(관세사), 수출입기업 간의 상호 물류(통관) 비용 정산 시 디지털화된 각종 무역서류 정보를 금융에 접목시킨 핀테크 서비스다.

현대상선이 화물운송 관련 정보를 통합물류플랫폼에 제공하면, 통합물류플랫폼은 선적·화물 정보와 고객의 자금관리·ERP 시스템 정보를 결합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수작업이 필요했던 기존의 운임 수납 과정을 자동화해 고객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각종 무역 서류들의 디지털화도 가능해진다.

또 무역정보를 바탕으로 포워더들이 은행으로부터 부족한 유동성 자금에 대한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국적 선사로서 국내 수출입 물류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업계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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