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황창규 KT 회장 "남북 통신교류 기여에 앞장설 것" 외 3건

[앵커멘트]
경제·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기사내용]
1. 황창규 KT 회장 "남북 통신교류 기여에 앞장설 것"

황창규 KT 회장이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에서 5G 빌리지 개소식을 갖고 "남북 통신교류와 관련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가장 앞장서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DMZ 대성동 5G 빌리지가 세계인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대한민국 5G의 우수성을 알리는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조현준 효성 회장 "탄소섬유 등 신사업 성장 기대"

효성이 세계 최대의 종합석유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와 탄소섬유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아람코의 경영 노하우와 효성의 독자적 기술이 합해져 앞으로 탄소섬유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3. 허인 KB국민은행장 "통관 업무 디지털화… 금융서비스 불편 해소"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통관 업무의 디지털화와 금융서비스 불편사항을 해소해 국내 수출입업계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인 은행장은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와 수출입 업무 디지털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4.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서민·지역금융에 확고한 역할할 것"

농협상호금융은 '상호금융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어 주제 발표,종합토론 등을 진행하며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농협상호금융은 어떤 회사보다 서민금융, 지역금융에 확고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