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강릉서 최재천 교수 초청 아침포럼 개최
12일 오전 7시 30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신효재 기자
(사진=강원연구원) |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12일 오전7시 30분부터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시민과 함께 여는 첫 번째 아침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연구원 아침포럼은 자율, 참여, 소통의 키워드로 동트는 강원도의 새로운 아침문화를 유도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작한 지 2년이 돼 가는 아침포럼이 도내 도시를 순회하는 첫 번째 포럼을 강릉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침포럼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모시고 '통섭적 인생의 권유'를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통섭적 인생’이란 어떻게 사는 삶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신기술을 바탕으로 대융합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통섭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최재천 교수는 제1대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또한 ‘다르면 다를수록’,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과학자의 서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등 많은 저서를 집필했으며, ‘통섭’, ‘이것이 생물학이다’ 등 다수의 과학도서를 번역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