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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대기환경개선 협의체 발족

15일, 광양시·지속가능환경협의회 등과 민·관·산·학 공동협의체 발족
최첨단 환경설비(SCR·TMS) 지속 확대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19/07/15 17:09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를 공동 발족했습니다.

이번 발족식은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해 광양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동협의체에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지자체 및 지역 환경 단체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합니다.

광양제철소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환경시설 투자 △친환경 기술개발 △환경관리 강화 등 크게 3가지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출범과 광양제철소의 환경개선 활동으로, 2022년까지 광양제철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대규모 환경설비 투자를 실시합니다. 석탄, 코크스 야드에 밀폐형 텐트 하우스(Tent House)를 설치해 비산먼지 발생을 제로화하고, 철광석 야드에는 풍향과 분진 발생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살수방향, 유량을 제어하는 IoT 연계 스마트 살수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 탈질설비인 선택적촉매환원(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를 부생가스 발전소에도 확대 설치해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방침입니다. SCR은 탈질 촉매를 사용해 질소 산화물을 최대 90%까지 제거할 수 있는 환경설비입니다.

광양제철소는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와 함께 친환경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안개 입자가 20㎛ 이하인 미세 살수장치 드라이 포크(Dry Fog)를 활용해 원료야드 등 야외 비산먼지를 저감하고,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 등 대형 연소장치의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키로 했습니다.

환경관리 측면에서는 강화되는 환경법규에 맞춰 굴뚝자동측정기기 TMS(Tele-Monitoring System)을 추가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 또한 제철공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제거장치인 집진기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일제 점검해 성능을 최적화할 방침이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남 제 1의 경제도시’가 목표인 광양시는 ‘환경’과 ‘도시 개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며, 공동협의체로 모두 공감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자”고 말했습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고로 안전밸브 이슈와 7월 1일 정전사고로 지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명하며 “환경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조기 추진해 대기 개선활동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14일 포항시와 함께하는 대기개선 태스크포스팀 발대식을 가진후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소결 집진기 추가설치, 연주 집진능력 증대, 원료이송 벨트컨베이어 세정시설 확대사업 등을 착공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권순우기자

soonwoo@mtn.co.kr

상식적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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