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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온열질환 위험 가구에 차열페인트 지원

유찬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서울 관악구 삼성동 에너지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차열페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해마다 약 1,000명에 이르며 사망자도 지난해만 10여 명을 넘겼다.

특히 온열질환의 약 50%는 80세 전후에서 발생하는 만큼 고령가구는 폭염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삼화페인트는 기상청과 함께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고령가구를 선정, 지난 14일부터 3일간 노후주택 옥상에 방수 및 차열페인트를 시공했다.

주민지원에 쓰인 차열페인트는 신제품 스피쿨 아쿠아로 환경친화형 수용성 페인트다.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안료를 사용해 벽과 옥상 등에 칠하는 것만으로 여름철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최대 50~60도까지 올라가는 외벽 온도를 40도까지 낮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미국 CRRC(에너지 절감형 도료를 인증하는 기관)의 인증을 받아 신뢰성도 높였다.

한편 매년 더해지는 폭염으로 차열페인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삼화페인트의 차열페인트 매출은 지난해 8월 기준 전년 대비 약 32% 증가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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