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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9월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약 3상 결과 발표

박미라 기자




헬릭스미스(구 바이로메드)는 오는 9월 23~27일 자사가 개발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 후보물질 'VM202'의 임상3상 결과를 공개한다.

헬릭스미스는 17일 "VM202 임상3상 종료가 이달말로 다가옴에 따라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VM202는 신경 손상 시 통증을 유도하는 인자들의 발현을 조절해 통증 감소와 말초 신경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유전자 치료제이다.

회사는 7월 말까지 임상3상을 완료하고, 9월23~27일 사이 주요 데이터와 임상 성공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18일까지 데이터 심층 분석을 마치고, 11월18~22일 사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다.

올 12월에는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 자료를 완성하고, 내년 1분기에 FDA와 미팅을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제희 헬릭스미스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이번에 공개한 일정은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 공들여 온 첫 작품이 완성되는 단계인 만큼 품질관리와 규정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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