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하락...국제유가 하락 영향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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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49로 1달 전보다 0.3% 떨어졌습니다.
이번 하락은 국제유가가 내려가면서 석탄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공산품 물가가 0.6%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컴퓨터와 전자기기는 지난 5월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반도체 가격이 반등했지만 6월 들어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1.6% 하락 전환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