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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본 기업이란 주장은 거짓 소문"

유지승 기자


쿠팡이 일본 기업이란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SNS 등에서 퍼지고 있는 '쿠팡이 일본 기업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입장문을 내놨다.

쿠팡은 자사 홈페이지에 ‘쿠팡에 대한 거짓 소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설명문을 올리고 "쿠팡은 자랑스러운 한국기업"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해명은 최근 일부 네티즌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에서 자본을 유치한 쿠팡에 대해 ‘일본 기업’이라고 지목했고,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

입장문에서 쿠팡은 "쿠팡은 우리나라에서 설립돼 성장했고, 사업의 99% 이상을 한국에서 운영한다”며 “2만 5,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 연간 1조원에 이르는 인건비를 우리 국민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건설하고, 수많은 첨단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조원의 투자를 진행했다"며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쿠팡의 모든 시설을 설계하고 짓고, 운영하는 것 또한 우리 국민들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쿠팡의 성장을 방해하고, 쿠팡이 일자리를 더 만들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으려는 일부 집단이 이런 헛소문과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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