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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1∙2단지 지고 3단지 뜬다…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분양

머니투데이방송 김지향 기자iqueeni01@paran.com2019/07/22 11:26

가산디지털 3단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광역도(사진=한화건설)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 3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3단지에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활발하게 공급되면서 실입주하려는 기업체 및 투자자들이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서울 구로와 가산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G밸리는 창업과 제조혁신의 메카로 불린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법인 창업의 입지 분포와 정책방향’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6~2017년 서울시 법인 창업은 총 6만여개로 이중 4318개(6.9%)가 G밸리에서 등록된 것으로 강남업무지구 1만 1809개(18.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다양한 협력업체가 몰려있고 수도권 어느 곳으로든 이동이 편리해 안정적인 기업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밸리는 입지에 따라 크게 세 곳으로 구분돼 있다. 1960년대 구로공단으로 출발해 현재 IT와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한 1단지와 여러 패션아울렛이 입주한 패션산업의 메카인 2단지, 그리고 과거 제조산업형 공장과 미래형 IT·첨단 지식산업센터가 공존하는 3단지로 나뉜다.

1∙2단지와 달리 3단지의 경우 그동안 지하철 초역세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 철산대교 남측교량(2021년 예정), 두산길 지하차도(2022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 개선 사업으로 인해 G밸리 중심 입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한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는 “1·2단지의 경우 지하철 역사와 가깝다는 이점으로 선호가 높지만 그만큼 임대료가 비싸고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3단지가 내부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식산업센터 세제 혜택이 내년부터 종료될 예정인 만큼 3단지 쪽 신규 지식산업센터 매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업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가산디지털3단지 옛 마이크로오피스 부지(금천구 가산동 554-2번지)에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가 분양을 앞둬 화제다. 총 면적 6만 3,434.50㎡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92실, 섹션오피스 113실, 상업시설 35실이 공급된다. 주차대수는 법정대비 203% 더 많은 525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와 1호선 독산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만성 정체 구간인 수출의 다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철산대교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성산대교에서 금천IC까지 약 30분 걸리던 것이 10분대로 크게 단축할 전망이다.

탁 트인 조망권 입지도 눈길을 끈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의 경우 4층 이상이면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며, 2면 발코니 특화설계(일부호실)를 통해 조망을 충분히 만끽하도록 했다. 지하화가 진행 중인 서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의 경우 안양천과 연계한 수변공원이 조성되는 만큼 3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건축물에너지효율 1+ 등급 취득(예정)을 비롯해 고단열 창호시스템, 인버터형 멀티히트펌프 사용으로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피트니스, 휴게가든, 컨퍼런스 룸,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 기업과 종사자들의 업무 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41 SK V1센터 211호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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