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 있다…초기 단계에서 검토"
"아직 초기단계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손잡을 곳 아직 말할 상황 아냐"김주영 기자
한진칼의 2대주주인 행동주의펀드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CGI는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와 관련해 초기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KCGI는 "아직 매각 측으로부터 실사 자료도 못받을 만큼 초기 단계에서 들여다보고 있다"며 "어떤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할지 말할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KCGI는 재무적 투자자(FI) 형태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함께 인수에 참여할 전략적 투자자(SI)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