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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3’ 이수근X은지원, 아이슬란드에서 만나요 “안전하게 다녀오겠다”

김수정 인턴기자

‘강식당3’는 끝났지만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 여행기로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 2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3’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서울에서 다시 만나 지난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마지막 영업 날 마지막 '니가 비비바락 국수'를 내며 감격스러운 듯 눈물을 훔쳤다.

강호동은 "기쁨의 눈물이겠죠? 묘한 감정"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음식을 다 완성한 강호동은 "마지막 국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직접 서빙까지 했다.

마지막 손님까지 보내고 난 멤버들은 자리에 모여 앉아 나영석 PD의 정산을 기다렸다. 강호동은 "이렇게 했는데 흑자가 안 나면 이건 반칙이다"고 말했다. 또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 거냐는 말에는 "파트너십이니까 N분의 1이다"고 딱 잘라 말했다.

매상을 올리는 데는 조규현의 피자 도움이 컸다. 마지막 날에만 매출 약 112만 원을 올린 '강식당3'의 8일간 총 수입은 대략 645만 원이었다.

나영석 PD는 장보기 비용과 숙소 이용료, 멤버들이 마신 커피 값, 깨진 그릇 가격까지 모두 제외한 최종 순수익을 발표했는데, 바로 68만 원이었다.

나영석 PD는 "1인 당 9만8470원이다"고 했고, 믿을 수 없는 액수에 안재현은 "일당 1만 원, 시급 1천 원이다"고 말하며 어이없어 했다.

또한 분노한 은지원은 "고소 되나?"라며 "싹 다 처 넣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강식당3'의 메인은 정산이 아니었다. 바로 지난 '신서유기6' 당시 이수근과 은지원이 당첨된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보기 이용권'을 두고 살벌한 게임이 벌어진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아이슬란드 행을 피하고 싶었던 이수근과 은지원은 상품 수령을 격렬하게 거부했다. 이에 제작진과의 위험한 게임이 시작됐다.

아이슬란드의 수도를 맞히면 여행을 면제해 주겠다는 것. "알고 있다"고 의기양양했던 은지원은 결국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 맞히기에 실패했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꼼짝 없이 한 달 내 3박 4일 일정으로 머나먼 아이슬란드에 다녀오게 됐다.

'강식당3' 측은 "한 달 내에 3박 4일 일정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겠다"고 정식으로 공지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3’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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