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텐-아이오텍스, 차세대 IoT 통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김예람 기자
네스텐(NESTEN)과 아이오텍스(IoTex)가 차세대 IoT 통신 생태계를 위한 블록체인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네스텐은 IoT (Internet of Things)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통신을 위한 확장성이 뛰어나고 비용이 적게 드는 안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네스텐 게이트웨이는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와 커버리지를 포함하는 여러 무선 프로토콜과 결합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아이오텍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기반으로 한 IoT용 분산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생태계/DApp 구축업체에 최신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토콜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로라(LoRa)는 확장된 커버리지와 저전력 기능으로 사물인터넷에 최적화된 광역 무선 프로토콜이며, 사물 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초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Wi-Fi 는 사용자가 번거로운 로그인 프로세스 없이 인터넷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Wi-Fi 핫스팟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WiFi 및 LoRa 연결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네스텐 게이트웨이 G1은 텍사스를 포함하여 뉴욕, 뉴저지, 매트로폴리탄, 워싱턴 DC, 캘리포이나 등 미국 전반의 지역에서 약 200개의 G1 무선 노드가 2019년 초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에서도 몇 대의 G1이 파일럿 개념으로 작동하고 있다.
네스텐은 아이오텍스 플랫폼을 사용해 차세대 IoT 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Layer 2 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네스텐은 이미 미국과 한국에 5개의 로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앤드류 백(Andrew Baek) 네스텐 CTO는 "초기 무선 노드를 구축한 상태에서 의도치 않은 취약점뿐만 아니라 악의적인 시도로부터 시스템을 복원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아이오텍스의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IoT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롤렌차이 아이오텍스 CEO는 "아이오텍스를 통해 네스텐은 아이오텍스 플랫폼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IoT,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활용하여 목표를 보다 빠르게 달성 할 수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빠르게 확장되는 IoT 산업에서 Nesten과 IoTeX 모두에게 많은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스텐의 커뮤니케이션 및 고성능 컴퓨팅 전문 지식과 아이오텍스의 신뢰할 수있는 IoT 블록 체인 기술이 접목되어 양사가 상호보완을 통해 대규모 IoT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블록 체인 기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있다.
김예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