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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대학생 크리에이터 선발..."인턴십 기회 제공"

유지승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학생 미디어 커머스 영상 공모전 최종 결선을 열고, 대상·최우수상 등 총 6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CCL(CJ Creator Library·미디어 스튜디오 도서관)에서 공모전 ‘쇼크라이브와 함께할 커머스 콘텐츠 제작자를 찾아라’의 최종 결선 및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선 영상 기획력, 창의성, 완성도 외에도 상품 이해도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설정했다. 단순 흥미 유발뿐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커머스형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상품 선택과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본선에 진출한 13명의 대학생들은 이색 상품 전문몰 ‘펀샵’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직접 미디어 커머스 영상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쇼크라이브 촬영 현장을 견학하고, 인기 프로그램 ‘뻔펀’에 직접 출연해 유인석 쇼호스트와 함께 수박·복숭아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대상을 차지한 삼육대학교 홍선아 학생은 스마트폰 거치대가 문어발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해 실제 문어를 출연시키는 등 재치 있게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동물병원이라는 콘셉트로 제품의 내구성을 검증한 점도 돋보였다.

최우수상은 일러스트로 제품 완성도를 높인 영남대학교 김신규 학생과 투인원(2in1) 다리미를 ‘멀티 인재’로 표현해 2030세대의 취업 고민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홍익대학교 황혜경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300만원(1명), 최우수상은 200만원(2명), 우수상은 100만원(3명)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 전원에겐 2019년 하반기 CJ ENM 오쇼핑부문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9~10월 쇼크라이브 인턴십에 참여해 일대일 멘토링을 받으며 커머스형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한재희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선발된 청년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 미디어 커머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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