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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딥체인지' 실행 박차…AI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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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기조인 근본적 혁신, 즉 '딥 체인지'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오늘(19일) 개막한 SK이천포럼에서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딥 체인지를 실행하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SK그룹은 딥체인지의 실행을 위해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김이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은 'SK 이천포럼'

SK이천포럼은 SK그룹의 경영 기조인 근본적 혁신, 즉 '딥체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2017년 최태원 SK회장이 직접 제안해 추진됐습니다.

지난 포럼에서 딥체인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면 올해 포럼은 딥체인지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비즈니스 방법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딥체인지를 가속화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레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과 베스트셀러 '플랫폼 레볼루션' 저자인 마셜 앨스타인 미국 보스턴대 교수 등 세계 주요 석학과 SK그룹 구성원 등 300여 명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최태원/ SK회장 :
"오늘 행사(SK이천포럼) 잘 준비했으니까..(지켜봐 주세요)."]

올해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에너지 솔루션과 디지털 변혁, 사회적 가치 추구 등 모두 26개에 달합니다.

혁신 기술들이 일선 사업현장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구성원들이 이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직접 주제 선정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무엇보다 딥체인지의 실행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SK그룹은 22일까지 진행되는 이천포럼에서 제시한 비전을 토대로 딥체인지 역량을 키워나갈 인재 양성에도 한층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SK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는 'SK유니버시티'를 내년 1월 출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22일 폐막식에서 클로징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딥 체인지'의 실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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