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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대한석탄공사 MOU 체결

맞춤형 기술 인력양성 위해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는 2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가치창조실에서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와 맞춤형 기술 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광래 학장을 비롯한 원주캠퍼스 관계자 7명과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구조조정에 따라 대한석탄공사 기술인력의 퇴사와 신규 인력확보의 어려움이 맞물리게 되면서 기능직 인력의 직무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원주캠퍼스의 현장기반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체결됐다.

조광래 학장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하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으로 삼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하반기부터 대한석탄공사 3개 광업소의 직원은 캠퍼스를 방문해 전기·용접·안전 등 실무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기술 향상에 매진하게 된다. 아울러 원주캠퍼스는 석탄공사 관련 취업연계 맞춤교육을 통해 취업실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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