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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베트남 레버리지 ETF 나온다…한투운용 '1호' 유력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 기자cat@mtn.co.kr2019/09/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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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베트남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용업계가 관련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제성장 잠재력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는 건데요. 한국투자신탁운용도 하반기에 국내 첫 베트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박소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미·중 무역분쟁의 수혜국으로 꼽히는 데다 중장기적으로 투자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베트남 시장.

이에 부동산이나 주식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베트남 경제 성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산운용업계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만 KB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이 베트남VN30 지수를 좇는 인덱스 펀드를 각각 출시한 상황.

여기에 한국투자신탁운용도 베트남 VN30 기반 레버리지 ETF를 국내서 첫 출시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ETF는 특정 지수 흐름을 따라가며 수익을 내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걸 말합니다.

펀드를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어 편리해 각광을 받는데, 레버리지 ETF는 2배로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예컨대 베트남 VN30지수가 1% 오르거나 내리면 레버리 ETF는 2% 상승하거나 하락합니다.

한투운용은 베트남 증권거래소와 논의를 마무리한 뒤 유동성공급자(LP) 초기자금 모집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는데, 일정대로라면 하반기 상장이 유력합니다.

한투운용은 2016년 베트남 ETF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베트남 현지운용사 '헝비엣'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증시의 성장성이 유효한 만큼 투자 수요 역시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 (베트남) 부동산 시장 자체가 현재 여전히 견고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좋으면 VN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섹터 비중 27%가 부동산이기 때문에 베트남 증시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는 있다고..]

베트남 정부가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정책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자본시장 업계의 베트남 러시는 더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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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학부 박소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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