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원주캠퍼스, 직업교육훈련경진대회 과정평가형 분야 대상 수상

(사진=폴리텍원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 산업설비과 플랜트용접직종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19년도 NCS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과정평가형자격 분야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국가기술자격법에 근거해 국가직무능력표준 NCS를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에게 내부·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산업기사)을 부여하는 제도다.

산업설비과 플랜트용접직종은 2016년부터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했다고 원주캠퍼스는 설명했다. 체계적인 시험 준비 커리큘럼 및 유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원활한 재료 수급 등을 통해 매년 높은 합격률로 과정평가형 용접산업기사를 배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6년도 도입 첫 해에 합격률 81.2%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88%, 2018년에는 합격률 95.6%를 기록했다. 또 2018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용접분야에서 재학생 최우권 학생은 은메달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직접 참가한 산업설비과 플랜트용접직종 김선관 학과장은 “과정평가형 자격 도입 후, 학생들의 만족도 상승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의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에 대한 인지도 또한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