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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김해숙, 애절한 속상임 “우리 엄마 보고 싶다”

김수정 인턴기자

김해숙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14일에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치료를 중단하고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숙은 유선과 함께 병원을 나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선은 김해숙과 함께 길을 걸으며 “엄마 많이 힘들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해숙은 “너희 키우느라 매일 일하던 사람인데 병원 침대에 묶어두니 죽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연못에 핀 연꽃을 보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해숙은 “연꽃 참 예쁘다”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이어 김해숙은 “우리 엄마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선이 “엄마?”라고 되묻자 김해숙은 “너만 엄마 있는 줄 알지? 나도 엄마 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해숙은 “우리엄마는 내가 아프다고 하면 날 꼭 껴안아 줬을 텐데. 엄마가 해준 순두부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선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김해숙은 유선에게 “우리 이제 그만하고 집에 가자. 나는 예전에 춘천에서 식당 할 때 할아버지한테 밥 안준 일 빼고 후회되는 일이 없다”여 “나도 힘들고 너희도 힘들고 나 진짜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유선은 오열했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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