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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파트너사 트랜스진, 펙사벡 간암 연구 중단 결정

최근 홈페이지 통해 공개…신라젠 "진행성 간암에 국한된 임상"

머니투데이방송 소재현 기자sojh@mtn.co.kr2019/09/19 11:56

트랜스진 홈페이지에 공개된 펙사벡 임상 중단 결정


신라젠의 파트너사였던 트랜스진이 펙사벡 간암 임상을 포기했다.

프랑스계 바이오텍 회사인 트랜스진은 18일(현지시간) 올해 하반기 임상 발표 일정 및 결과 발표 소개를 통해 펙사벡 간암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랜스진은 "지난 8월 2일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가 PHOCUS 임상3상 중단을 권고했다"면서 "트랜스진은 포커스 시험 데이터를 검토해 임상을 했으나 이 적응증(간암)에서 니볼루맙과 펙사벡을 평가하는 연구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트랜스진의 발표와 관련해 펙사벡 개발사인 신라젠은 일부에 국한된 임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라젠 관계자는 "트랜스진이 발표한 내용은 펙사벡의 진행성 간암에 국한된 임상 중단"이라면서 "트랜스진은 임상을 진행하는데 있어 환자모집이 쉽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진행성 간암 대상으로 최근에 진행됐던 펙사벡 임상3상이 종료됐고, 옵디보나 키트루다 등 연속된 임상실패로 유럽에서 임상 환자를 모집하는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는게 신라젠의 설명이다.

이어 신라젠은 "임상 중단은 펙사벡 진행성 간암에만 해당한다"면서 "향후 남아있는 모든 임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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