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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녹여주오’ 차선우, 원진아에게 고백 “키스하자. 앞이빨 다 부러지도록”

김수정 인턴기자

원진아가 차선우에게 직진 고백했다.

28일에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창욱과 원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진아는 점쟁이에게 “20년 뒤에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는 말을 들었다. 이를 남자친구인 차선우에게 말했고, 차선우는 “나더러 20년을 가만히 두라는 거야? 점이라는 건 인간의 나약한 심리를 장사로 만든 거다. 넌 나만 믿어”라고 말했다.



원진아와 차선우는 영화를 보고 나온 후 집으로 향했다. 차선우는 프로이드의 말을 빌려 원진아에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원진아는 “프로이드는 왜 어렵게 말하고 그래? 쉽고 간단하게 하면 될 텐데”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차선우는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늘 내 감정에 솔직하란 뜻이야. 우리 키스하자. 앞이빨이 다 부러지도록”라며 원진아에게 다가갔다.

원진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때 원진아의 남동생이 핫도그를 먹다가 케첩을 입에 묻히고 나타났고, 이를 보고 놀란 차선우는 뒤로 넘어갔다.

한편, 오늘(28일) 첫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tvN ‘날 녹여주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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