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 카티라이프 공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바이오솔루션이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 카티라이프를 공급하기로 했다.

바이오솔루션은 7일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병원장 이진우)과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해외 환자 모집 및 국내 수술을 담당하며, 바이오솔루션은 환자를 위한 카티라이프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03년 개원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으로 국내에서 최초 국제병원으로 설립됐다. 지난 4월 글로벌화를 위해 청심국제병원에서 이름을 변경했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지난 16년간 해외 환자 약 25만 명을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5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9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일본에 해외 의료기관 개설을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바이오솔루션은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과 함께 많은 환자들에게 카티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과의 계약은 '카티라이프'의 우수한 의료적 효능을 국내 환자 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판권 계약과는 별개로 바이오솔루션과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간 직접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어 "이번 계약으로 향후 실적 개선을 비롯해, 카티라이프를 통한 국내 의료관광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