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경남제약 레모나 새얼굴로 등장

방탄소년단이 경남제약 레모나 얼굴로 나선다.

경남제약은 7일 방탄소년단(BTS)과 레모나 브랜드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그동안 레모나는 국내 대표 아이돌이나 톱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해왔다"며, "이제는 레모나의 글로벌화를 위해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지난 5월 바이오제네틱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뒤 재도약을 준비해왔다.

임도형 경남제약 이사는 "방탄소년단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광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이번 모델 계약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비타민 브랜드였던 레모나를 글로벌 톱 비타민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레모나산뿐만 아니라 레모나 비타민 음료까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제품으로 출시 할 예정"이라며, "레모나 음료가 기존 비타민 음료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