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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후리스 하나쯤은 있어야 패셔니스타"…롱후리스 등 신상품 잇단 출시

김혜수 기자



양털을 연상시키는 '후리스'가 올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자 패션업계에선 벌써부터 다양한 후리스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자체 브랜드 편집샵인 ‘엘리든 플레이’, ‘엘큐엘(LQL)’을 통해 최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롱후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부터 본점, 잠실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하이드 아웃의 ‘지킬앤하이드 롱후리스(아이보리/차콜/블랙/카키/그레이)’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선보이는 ‘롱후리스’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의 상품이다. ‘하이드아웃’은 2017년부터 롱후리스를 출시해 롱후리스 디자인 분야에서는 선구자적인 브랜드이며 2017년부터 2018년 해마다 출시된 상품들이 모두 품절될 정도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반 후리스와는 달리 무릎까지 내려오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함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잘 알려진 ‘3M’의 신슐레이트(Thynsulate) 소재를 사용해 한 겨울에 추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9월부터 일부 점포 및 엘롯데/롯데닷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해당 행사 기간 동안 총 1000장의 물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노스페이스 및 파타고니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발란스 등 유명 브랜드의 경우 출시된 후리스 상품들을 구하기 위한 고객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보아 플리스 후드 집업 자켓’은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

또 디스커버리의 ‘부클 테크 후리스’ 2종은 출시 3주만에 온라인 공식몰 완판을 기록했다.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 디스커버리 후리스 매출은전년대비 10배 상승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도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후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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