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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식 '창의 경영'... 역동적인 LG 조직문화 이끈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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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구광모 LG 회장의 취임 이후 LG가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콘서트부터 공연, 플리마켓 등 구성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자율과 창의에 집중하는 조직문화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LG그룹의 8개 계열사가 입주해있는 LG사이언스파크입니다.

광장처럼 널찍한 '융합로'엔 공연을 즐기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진행되는 컬쳐위크 행사로 LG가 즐겁고 활기차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과 플리마켓뿐 아니라 직원들이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북콘서트와 다양한 주제발표(LG TED) 세미나, 사이언스파크를 걸으며 계열사 간 이해도를 높이는 LG올레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호영/ LG 사이언스파크 업무지원팀장 :
8개 회사의 모든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맛보고 소통하고 융복합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서 본업에 돌아가서도 에너지를 얻어 활기찬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게..]

지난해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LG의 조직문화는 '역동성'을 강조하는 분위기입니다. 취임 후 주문해온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입니다.

치열하면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이른바 '창의'와 자율'의 조직 문화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앞서 LG전자는 기술 세미나나 문화공연, 다양한 주제발표를 할 수 있는 소통 공간 '살롱 드 서초'와 '다락'을 만들어 조직문화에 변화를 주는 실험을 해왔습니다.

최근 출시된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바로 조직문화 변화가 만든 결과입니다.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문화가 LG전자 뿐 아니라 그룹사 전체로 확산되면서 어떤 혁신을 이뤄낼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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