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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식 현장] '여섯자리 비밀번호' 아톤 코스닥 상장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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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여섯자리 비밀번호만으로 송금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죠. 그런 간편인증이 가능하도록 하는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오늘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장 첫날 분위기 살펴보죠.이대호 기자, 오늘 아톤 상장식 현장 어땠습니까?

[기사내용]

말씀하신 것처럼, 스마트폰 은행 앱으로 금융거래를 할 때 이제는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되죠.

하지만 보안을 위해 사설인증은 필요한데요.

아톤이 바로 여섯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한 핀테크 보안 기업입니다.

또한 주로 토큰형으로 쓰이던 OTP를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로 내재화 해서, 보안매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시킨 기업이기도 합니다.

또 통신3사가 운영하는 휴대폰 인증 서비스 'PASS'의 전자서명 공동사업자로서, PASS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핀테크 기술을 인정받아 IPO 공모까지 흥행했는데요. 공모가액이 희망밴드 최상단인 주당 4만 3,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수준을 오가고 있습니다. 다만 시초가가 4만 6,550원으로 공모가보다 약 8% 이상 높게 형성돼서 지금(10시 50분 기준) 주가는 그보다 6~7% 약세로 나타납니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상장식 인사말을 통해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집념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가장 혁신적으로 고객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톤은 공모금액 386억원을 핀테크 보안 솔루션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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