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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구직자 '취업 가교'…KB, 부산서 취업박람회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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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민은행이 부산에서 16번째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구직자들과 우량 중소기업의 연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현장매칭부터 VR기기를 이용한 가상면접까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석지헌 기자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관심있는 산업군과 직무, 희망하는 연봉과 근무 지역 등을 입력하면

어떤 기업의 채용부스로 찾아가면 좋을지 추천해줍니다.

VR기기를 쓰면 원하는 직군의 면접관들과 가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국민은행이 마련한 취업박람회에는 이처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부산 박람회에 2만 8,000여명이 방문하면서 열기를 더했습니다.

[스탠딩 :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기업 193곳이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kb굿잡을 통해 취업한 청년들은 1만 4,000여명에 달합니다.]

구인난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과 취업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윈윈' 프로젝트입니다.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 : 이번 부산 굿잡 페스티벌을 통해 약 1,000명 이상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6'12'-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런 박람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면접관들은 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취업자들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고,

[손재화 / ㈜터보파워텍 채용담당자 : 회사에서 직접 면접볼 수 없는 부분들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이 나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직자들도 긴장하지 않고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할 수 있습니다.

[이광혁 대양전자통신고 3학년 : 면접을 처음 보게 돼 많이 떨렸는데, 면접관님이 많이 풀어 주셔서 편안하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난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대형 은행의
지역 순회 박람회가 유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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