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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재개발 한남3구역, 어떤 아파트 브랜드 달릴까?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 3개 업체 입찰…12월 업체 선정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 기자aoa@mtn.co.kr2019/10/20 09:00



공사비만 2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장 '한남뉴타운 3구역'이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18일 오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다음달 28일 건설사 합동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는 12월15일 최종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22층 197개동 5,800여가구 등을 짓는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8,800억원, 사업비는 7조원 규모다. 조합원 수만 3,880명에 달하고, 이번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각 1,500억원에 달하는 입찰보증금을 냈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건설사들이 2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건설사간 홍보전과 상대방 비방전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한남 3구역 수주에 성공하면 인근 한남 2·4·5구역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건설사들은 한남3구역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한강변에 위치한 사업지 특성에 맞게 한강조망을 강조하는 한편 브랜드 파워와 특화설계, 고급 서비스를 앞세웠다. 건설사가 제시하는 이주비와 수익성 등의 조건도 조합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더 로얄'이란 단지명으로 이 사업에 가장 먼저 입찰 보증금을 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남3구역 내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의 계열사와 보유 브랜드를 한남3구역 상가에 입점시키고, 향후 상가 내 콘텐츠 구성과 운영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케이터링의 서비스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라는 단지명을 정하고 설계안을 미리 공개했다. 저층 테라스하우스와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고 인피니티 풀이 있는 리조트식 커뮤니티 센터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무현 사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포자이를 뛰어넘는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짓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사업 수주를 위해서 지난달 말 신한은행·우리은행과 각각 7조원 규모의 금융업무협약을 맺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아크로 한남카운티'라는 단지명을 제시했다.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등 한강변의 아크로 아파트들이 높은 매매가격을 기록한 것도 이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힌다.

김현이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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