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올해 성장률 OECD·IMF 전망 수준"…2.0∼2.1% 시사
염현석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이 당초 정부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은 2.0∼2.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최근 IMF와 OECD가 전망한 수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IMF와 OECD에서 전망한 수치(2.2~2.3%)에 여러 정책 의지와 투입노력 일부를 고려해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 10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OECD는 2.1%로 예상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