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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오늘(21일)부터 일반 판매 시작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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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판매를 예약 판매에서 일반 판매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6일 국내에 처음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그동안 한정적인 수량으로 사전 예약 등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했습니다.

갤럭시폴드는 21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판매됩니다.

'갤럭시 폴드 5G'는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됐고, 가격은 239만 8000원입니다.

갤럭시폴드는 현재까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1개국에서 출시됐습니다.

국내에선 1,2차 예약판매는 10~15분만에 매진됐고, 3차 예약판매 물량도 하루만에 소진됐습니다.

업계에선 갤럭시폴드가 세차례의 예약판매에서 약 3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하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전 세계 100만 대 가량 판매할 방침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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