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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전 아나운서, 근황 공개 “슬로우 라이프 시작, 이탈리아어 배우는 중”

백승기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가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는 손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손미나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다. 피부가 하얘질 틈이 없다”며 “슬로우 라이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 작가일을 하면서 미국 언론사에서도 일하고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중미, 쿠바 등에서 한 달씩 살기에 도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손미나는 아나운서 시절과 현재의 삶 중 어떤 것이 더 좋냐는 질문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라며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니 첫사랑을 만난 기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손미나느 “작가와 아나운서는 굉장히 닮았다. 애정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말과 글로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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