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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고 차량도 스스로 피한다…속도내는 커넥티드 기술 개발,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 기자kimsk@mtn.co.kr2019/10/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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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완전 자율주행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보장돼야하는데요. KT와 현대모비스가 손을 잡고 차량과 교통 인프라, 보행자 등 거리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자율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김승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도로 위에 사고 차량 뒤로 자율주행차 세 대가 줄지어 갑니다.

사고 차량을 발견한 첫 번째 자동차가 속도를 줄여 정지하고, 뒷 차량도 함께 멈춥니다.

세 번째 차량은 사고 차량을 발견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만 자연스럽게 차선을 변경해 사고 차량을 우회해서 갑니다.

앞차에 가려 센서로 감지할 수 없는 사고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사고 차량을 발견한 앞차가 통신을 통해 사고 상황을 뒷 차에게 전달해줬기 때문입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자 자동차가 주행을 멈추는데, 센서가 아니라 보행자의 핸드폰이 통신으로 보행자의 존재를 알려줬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차는 차량에 설치된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로 주변 상황을 인식해 차량을 제어합니다.

통신을 이용하면 차량 센서는 물론 사람 눈으로도 확인할 수 없는 곳의 상황도 다른 차량으로부터 전달 받아 주행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 :
무선 통신의 안전성이라는게 99.999%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자율주행 기술 부분이 차 안에 있는 컴퓨팅 기술로 이뤄지는게 현실입니다. 그것만 가지고는 주변에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5G기반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5G 기반 자율주행차는 통신 기술은 KT, 자동차 제어 기술은 현대모비스의 기술을 활용해 개발됐습니다.

[권영석/현대모비스 전자제어설계실장 :
C-V2X(셀룰러-차량·사물통신)라든지 5G 통신을 이용해 비히클(자동차)과 인프라 간의 비히클과 보행자 간의 원활한 통신, 이를 기반으로 한 안전을 확보하는 쪽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차량이 스스로 주행을 하면서 교통 안전도 보장할 수 있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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