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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나나ㆍ케익 포장재에 완전 생분해되는 친환경 SKC 필름 적용

SKC 친환경 필름 단기간 100% 분해 가능 …친환경 강조하는 스타벅스에 납품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maybe@mtn.co.kr2019/10/24 14:51

사진: SKC 친환경 생분해 필름을 포장재로 사용한 스타벅스 제품


SKC(대표이사 이완재)의 친환경 생분해 필름이 스타벅스 코리아의 식품 포장재로 쓰인다. 이 필름은 SKC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LA 필름으로, 단기간에 100% 분해되는 친환경 비닐이다.


SKC는 지난해 10월 스타벅스 코리아의 바나나 포장재로 SKC PLA 생분해 필름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이어 1년간 적용대상을 늘려왔다. 현재 SKC PLA 필름은 스타벅스의 케이크 보호비닐, 머핀, 샌드위치 포장재 등 PLA 필름 사용 가능 제품에 적용이 되고 있다.


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든 SKC PLA 필름은 땅에 묻으면 완전히 생분해가 되고, 유해성분이 남지 않는다. SKC는 이 필름에 대해 유연성과 강도가 뛰어나고 인쇄하기도 좋아 활용범위도 넓다고 설명했다. 과자나 빵 등 식품의 포장비닐 이외에도 세제 등의 리필용기, 종이가방, 건강식품 파우치 등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다른 비닐 소재보다 단가가 비싸 공급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는 SKC PLA 필름의 친환경성에 주목했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그리너(Greener)' 캠페인을 시작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강화해왔다. 여기에 플라스틱 비닐 포장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기로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SKC의 PLA필름으로 만든 바나나 포장재에서 PLA 필름의 가능성을 확인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SKC PLA 필름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SKC 관계자는 "1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투습도 등 PLA 필름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필름 가공 온도나 공정 스피드 등 PLA 필름 공정 조건에 맞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등 고객 요청사항에 적극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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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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