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해외 의료진 사로잡은 파마리서치…"K-바이오 저력 입증"

박미라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요. 그만큼 제품력이 대형 글로벌제약사들과 비교헀을 때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는겁니다. 최근에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제품 생산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 의료진의 수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박미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국산 연어를 포획해 알과 정액을 수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인공수정에서 쓰고 남은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해외 의료진과 바이어 300여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로저후글 / 캄보디아 피부과 전문의:최상의 품질과 회사의 생산공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주 좋았는데요. 제품의 핵심성분인 연어의 생식세포(정액)을 추출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인상 깊었습니다.]


해외 의료진과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제품은 피부미용 의료기기입니다.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N이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졌는데,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속에 주입해 손상 등을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이클 킴 / 싱가포르 피부과 전문의:무더운 싱가포르 날씨 탓에 넓은모공, 민감한 피부 타입 등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요. 리쥬란이 이러한 피부타입을 가진 사람들에게 완벽한 치료 솔루션이 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아시아 전역의 높은 관심과 시장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