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MSCI 지수서 제외…710억원 규모 매도수요 추정"
조형근 기자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지수 리벨런싱(조정)으로 신라젠에서 710억원 가량 매도 수요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8일(한국시간) MSCI는 지수 반기 리뷰 결과를 발표하고, MSCI 한국(Korea Large/Small cap) 스탠다드 지수에서 신라젠과 셀트리온제약, 한미사이언스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반면 케이엠더블유는 신규 편입됐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수 추정 자금은 55조원 수준"이라며 "편입·제외에 따라 신라젠에서는 710억원 수준의 매도수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셀트리온제약과 한미사이언스에서는 각각 410억원, 370억원의 매매수요가 추정된다"며 "케이엠더블유의 매입수요는 85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스몰캡 지수에는 ▲종근당 ▲에코프로비엠 ▲현대바이오 ▲네패스 ▲맵스리얼티1 ▲와이솔 ▲국일제지 ▲현대오토에버 ▲서진시스템 ▲에코마케팅 ▲테스 ▲유비쿼스홀딩스 ▲엠씨넥스 ▲SFA반도체 ▲NHN한국사이버결제 ▲위닉스 ▲남선알미늄 ▲일진다이아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지수 적용은 오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이뤄진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8일(한국시간) MSCI는 지수 반기 리뷰 결과를 발표하고, MSCI 한국(Korea Large/Small cap) 스탠다드 지수에서 신라젠과 셀트리온제약, 한미사이언스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반면 케이엠더블유는 신규 편입됐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수 추정 자금은 55조원 수준"이라며 "편입·제외에 따라 신라젠에서는 710억원 수준의 매도수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셀트리온제약과 한미사이언스에서는 각각 410억원, 370억원의 매매수요가 추정된다"며 "케이엠더블유의 매입수요는 85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스몰캡 지수에는 ▲종근당 ▲에코프로비엠 ▲현대바이오 ▲네패스 ▲맵스리얼티1 ▲와이솔 ▲국일제지 ▲현대오토에버 ▲서진시스템 ▲에코마케팅 ▲테스 ▲유비쿼스홀딩스 ▲엠씨넥스 ▲SFA반도체 ▲NHN한국사이버결제 ▲위닉스 ▲남선알미늄 ▲일진다이아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지수 적용은 오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이뤄진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