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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광학줌 들어가는 스마트폰 카메라...진화하는 갤럭시S11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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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S11의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합니다. 외신에선 5배 광학줌 모듈과 1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삼성전자가 관련 부품사들에게 생산능력 확대를 주문하는 등 내년 스마트폰 신작 채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삼성전자가 내년 2월 갤럭시S11 출시에 대비해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사들에게 생산능력(CAPA)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 라인업에 탑재된 카메라 부품 수가 10억개 정도였다면 내년 모델에선 15억 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S11 카메라 혁신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S11 출시일정이나 사양 등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이미 구체적인 제품 사양 검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집니다.

외신을 통해 갤럭시S11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5배 광학줌, 거리측정(ToF) 센서 등이 탑재되면서 카메라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될 전망입니다.

1억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중국 샤오미와 협력해 첫 선을 보인 바 있고, 삼성전기의 5배 광학줌은 중국 오포 스마트폰에 탑재하며 시장성과 기술 안정성 검토를 마친 상황.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최근 유럽특허청에 등록한 상표권 '스페이스줌'이 1억800만 화소와 5배 광학줌이 결합된 형태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갤럭시노트10은 1,600만 화소와 2배 광학줌이 적용돼 있어 10배율 확대 촬영까지만 가능했는데, 스페이스줌을 통해 최대 75배율 확대 촬영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진화하는 갤럭시S11의 카메라가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초격차를 굳히는 토대가 될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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