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첫 임추위... 이대훈 행장 3연임 '관심'
석지헌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오늘 첫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농협은행 등 자회사 4곳의 최고경영자 선임 작업에 돌입합니다.
농협금융은 임추위 회의에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의 차기 CEO 후보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농협은행 CEO가 먼저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대훈 행장의 3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행장은 지난 2017년 12월 취임 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뒤 연이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며 2년 간 농협은행을 이끌어왔습니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4~5차례 회의를 더 가진 뒤 다음달 중순쯤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