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념식 개최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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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원주시가 18일 원주악예술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이는 지난 10월31일 유네스코 프랑스본부로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문학도시 가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원주시민들과 함께 시민공감대형성을 위한 것이다.
이날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국악관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된 기념식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이 원창묵 시장에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지정서를 전달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은 원주시를 문학도시로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식적인 네트워크를 갖게 것이다.
이에 시는 추진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전환하고 시민 주도형으로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생명과 평화문학을 기반으로 문화투어개발, 그림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문학과 한지 연계사업, 국제포럼개최, 도시재생 지역 내 작가 레지던시 확대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창의도시로 선정되면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로부터 국제적 인증을 받아원주시가 공식적으로 유네스코 로고 사용을 할 수 있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받는 것으로 시는 올 연말 최종 선정되면 법적으로 '문화도시 원주' 공식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민간 중심으로 '창의 문화도시 지원센터'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신성장 산업을 위해 국제화를 도모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 등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