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하희라, "예민한 첫 아이, 백일동안 앉고 숙면했지만 축복"
전효림 이슈팀
하희라가 첫 아이 육아를 회상했다.
18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희라와 최수종은 강아지 ‘선이’와 ‘학이’를 보살폈다. 특히 하희라는 두 강아지를 재우며 자장가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VCR을 보던 ‘동상이몽2’MC 김숙은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낳았는데, 그 때의 감회는 남달랐을 것 같다"고 물었다.
하희라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가 생기고 가족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가 선물이고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큰 아이가 예민한 아이라서 100일 동안 바닥에서 잔 적이 없다. 해 뜰 때까지 어깨에 얹고 의자에 앉아서 잤다. 조금이라도 더 재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 허리가 안 좋은 것도 잘못된 자세로 많이 앉았고, 아이를 연년생으로 낳았기 때문인 것 같다. 힘들었지만 그때는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