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총파업 돌입…11시 열차 운행률 92%대
김현이 기자
철도노조가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체 열차 운행률은 92%대로 떨어졌습니다.
철도공사는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높이고, 대학입시를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차관 : 정부에서는 지자체 및 버스 화물 항공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송력을 증대시키는 등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파업이 조기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