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미도, "SNS에서 화제인 '엄마의 개인 생활'은 남편 기획"
전효림 이슈팀
이미도가 SNS 스타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20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엄마의 개인 생활 시리즈’로 SNS 스타가 됐다고 밝혔다. ‘엄마의 개인 생활 시리즈’는 개인 생활을 즐기는 엄마 이미도와 무관심한 아들의 표정이 눈길을 끄는 사진.
이미도는 “첫 번째 사진은 힙합 페스티벌을 갔을 때다. 아이 동반 입장이 가능한데도 아무도 데리고 오지 않았다.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 그렇지만 점점 흥이 오르다보니 아이를 목마를 태우고 춤을 췄다” 고 말했다.
이어 기획을 남편이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편은 제가 갖고 있는 끼를 잘 안다. 그리고 아들이 워낙 순해서 잘 있는 편이다. 그래서 뒤에 가서 원래 하던 대로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라디오 스타’ MC 김구라는 “남편 분이 센스가 있다”며 직업을 물었다. 이에 이미도는 “영화 투자 ·배급하는 회사원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