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이집트에 합작법인 설립하며 아프리카 진출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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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이집트에 첫 생산법인을 설립합니다.
LS전선은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과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S전선은 카이로 인근 산업도시에 2020년 말 공장을 완공하고 가공 송전선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LS전선은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집트 현지 업체들이 생산하기 힘든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주요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하는 ‘그린필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