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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비전T'·고성능 'RM19' 콘셉트카 최초공개

비전T, 현대차 차세대 디자인 철학 '접목'
2012년 시작된 RM 프로젝트…고성능 기술 개발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 기자kimsk@mtn.co.kr2019/1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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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비전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입체적 상상력과 초월적 연결성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고성능 콘셉트카 'RM19'는 일반도로는 물론 서킷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낸 고성능 콘셉트카로, 2.0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해 39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는 모델입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움직이는 연구소'라고 불리는 RM시리즈를 통해서 고성능 기술 개발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사진제공=현대차)


비전T는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구동방식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용됐습니다.

충전구는 차량 우측(조수석)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 슬라이딩 커버를 열면 작동됩니다. 충전시에는 충전구를 감싸는 조명이 점등되어 운전자가 충전되는 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끊김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비전 T가 가진 역동성을 극대화하며, 현대차가 펼쳐 나갈 새로운 도심형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연결된 일체형 히든 시그니처 램프도 적용됐습니다. 엔진이 작동할 때는 어두운 무광택 크롬빛의 일체형 히든 시그니처 램프가 반투명 거울처럼 작용해 차량 조명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비전 T에는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움직이는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이 장착돼 연비효율을 높여줍니다.
현대차의 고성능 콘셉트카 ‘RM19'(사진제공=현대차)


이날 함께 공개된 고성능 콘셉트카 ‘RM19’는 2012년 프로젝트 RM(Racing Midship)이라는 이름으로 고성능 연구개발 과정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LA오토쇼에 '아이오닉 일렉트릭·플러그인·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수소전기차 '넥쏘' 등 친환경차, 벨로스터 N TCR 레이싱카 등 고성능모델 등 20대의 차량을 전시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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