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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탕수육의 정체는? 가수 소야 “김종국, 존경하는 선배이자 삼촌”

김수정 인턴기자

탕수육의 정체는 가수 소야였다.

1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는 유산슬과 탕수육이 올랐다. 두 복면가수는 이루의 '까만안경'을 선곡했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이루는 "유산슬님이 현대식으로 세련되게 표현해주셔서 좋았다. 탕수육님은 일찍 만났다면 까만안경 같이 불렀으면 좋았겠다"고 밝혔다.

윤상은 "이루랑 얘기했는데 탕수육님이 젊은 시절 장혜진 씨 목소리가 느껴져서 소름 돋았다"라고 전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유산슬이었다. 이어 탕수육은 솔로곡으로 지나의 '꺼져 줄게 잘 살아'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탕수육의 정체는 가수 소야였다.



소야는 “‘복면가왕’은 꼭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면서 패널로 출연한 가수 이루를 향해 “과거 같은 소속사였고, 공백기에도 맛있는 걸 사주면서 ‘넌 정말 잘될거야’라고 해줬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삼촌인 가수 김종국에 대해서 “예전에도 삼촌을 존경했지만 요즘 더 존경하게 됐다. 가수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활동하는게 쉬운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이자 삼촌”이라고 말했다.

2010년 그룹 소야앤썬으로 데뷔한 소야는 이후 남성듀오 마이티마우스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마이티걸’로 주목받았고, 이후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면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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