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오영주, 하트시그널 출연 후 엄친딸 이미지? “오해다”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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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오영주가 ‘엄친딸’(엄마 친구 딸) 이미지에 대해 “오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최근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방송인 오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오영주는 “'하트 시그널 2'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엄친딸' 같다고 한다. 그 오해를 풀고자 나왔다”고 상담을 요청했다.
이어 “(포털 사이트에) '오영주'를 검색하면 '오영주 집안', '오영주 회사', '오영주 UCLA'가 나온다.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니다”라며 “중학생 때 인도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고, 더 넓은 세계로 가고 싶어 미국에서 대학교까지 다니게 됐다. 그러다 아버지가 아프셔서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는데, 엄마를 설득해서 다시 미국으로 갔다. 학비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 조기 졸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영주는 최근 연기를 공부 중이며 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