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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참여하는 벤처 투자 나온다"…'제2벤처붐' 조성 방안 논의

박영선 장관 "내년 초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벤처 투자 방안 발표"
이유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2벤처붐 조성을 위한 기술혁신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뉴스1)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제2벤처붐 조성을 위한 기술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 활기를 불어넣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일반인의 벤처 투자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제4차 회의에서 "제2벤처붐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신설 법인 수가 10만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유니콘 기업은 9개로 1년 만에 7개가 늘었다"며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할 유망기술혁신기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을 선택할 여건과 기회를 마련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혁신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순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금융위원장과 함께 벤처 투자를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서 내년 초쯤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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