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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 불안 여전…증권사 추천 종목은?

정희영 기자



박스권 장세가 장기화되고 외국인투자자의 자금 이탈로 증시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증권사들은 어떤 종목을 추천했을까?

◇SK증권 "SK디앤디·코스맥스·한국조선해양"

SK증권은 SK디앤디를 추천하면서 2020년 실적 성장성이 가시화된다고 분석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임대주택, 연료전지 부문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스맥스은 고대하던 국내와 미국의 누월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도 중국 탑라인 성장률 회복과 전사 수익성 개선 기대감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조선해양에 대해서는 기존 수주 물량에 대한 옵션 물량과 신조 LOI 체결 건이 다수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에 모잠비크와 카타르에서 발주하는 LNG 캐리어 물량을 기대해볼 수 있고 강세 유지중인 운임으로 인해 하절기 투기발주도 나올 수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우)·신세계·케이엠더블유"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우)을 추천하는 이유로 우호적인 환율 지속, 강화되는 럭셔리 신차 라인업과 믹스 상향을 꼽았다. 또 저금리 환경에 보통주 대비 괴리율 확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에 대해서는 백화점 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4분기 면세점 부문의 호실적을 전망했으며 컨센서스 상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엠더블유는 2020년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5G 설비투자(CAPEX)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에릭슨의 5G 시장 방어 전략 또한 케이엠더블유의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 "삼성엔지니어링·한국전력·하나금융지주"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하면서 분기를 거듭하며 화공부문 원가율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는 매출성장과 맞물려 지속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4분기 한국전력 발전연료단가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영업실적 확인 시 추가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지주는 높아진 보통주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비은행 강화 전략 및 배당수익률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계절적 요인 역시 배당주에 대한 관심 부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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