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A.R.T, 대표곡 '슬픈얼굴'으로 관객 떼창 일으키며 '소환'
전효림 이슈팀
R&B그룹 A.R.T가 등장했다.
13일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대표곡 ‘슬픈얼굴’을 부른 R&B그룹 A.R.T(에이알티)가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맨을 소환하기 앞서 “노래 랩 댄스까지 가능한 만능 보이그룹이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1997년에 발표된 슈가송은 한국적인 감성을 살린 R&B 발라드 명곡으로 많은 남성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고 덧붙였다. 간단한 단서였음에도 30-40대 남성 관객들은 바로 슈가맨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A.R.T는 대표곡 ‘슬픈얼굴’ 열창하며 등장했다. A.R.T의 멤버 김민수는 “저희가 18년 만에 무대에 선다. 예전부터 립싱크 대신 라이브를 고집했다. 오늘도 그때를 기억해서 라이브로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A.R.T 하면 4인조라고 기억하고 있다. 근데 지금 3분이다”라고 물었다. A.R.T의 멤버 박성준은 “4명으로 데뷔를 한 것이 맞다. 2집 활동을 하다가 저와 민수가 군대를 갔다 왔다. 근데 두 친구가 군대를 가면서 성찬이가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JTBC ‘슈가맨3’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