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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금융그룹, 반려동물 위한 복합테마파크 조성

유찬 기자

부동산 전문투자그룹 한미금융그룹은 국내 최초 대규모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를 건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길동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133호실과 강원도 횡성 펜션(55개 동 150실 규모), 경기도 양평 테마공원, 제주 서귀포 리조트(4개 동 19실(전용 84㎡) 규모)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전문시설로는 도그런, 도그풀, 교육&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스튜디오 등을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편의시설과 함께 조경시설, 캠핑카라반, 글램핑하우스 등을 각 부동산 컨셉에 맞게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

한미금융그룹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반려동물 사료, 간식, 동물병원, 관련 용품 등으로 커지고 있다.

관련 산업 규모는 2014년 1조5,000억 원에서 2017년 2조3,000억 원, 2019년 약 3조 원으로 5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고, 2020년에는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금융그룹은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위해 반려동물 전문가, 인테리어 및 시설 전문가, 반려동물&법률 자문단 등을 채용하고 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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