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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김국환 父子,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로 소환 완료!

김수정 인턴기자

김국환이 아들 해동과 함께 무대에 섰다.

지난 3일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가수 김국환이 등장했다.

유희열은 슈가맨을 소개하기에 앞서 "1995년에 발표된 곡,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며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도입부가 있다"고 슈가송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또한, 유희열은 "100불을 예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이 "개그 코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며 제보 영상을 보냈다.

유희열팀의 슈가맨은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함께 부른 김국환 부자였다. 김국환과 아들 해동(김기형)이 등장해 추억의 무대를 재연했다. 어린아이에서 훌쩍 자란 해동의 모습에 다들 놀라워했다.



해동은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아버지와 다투기도 했다"고 털어놔 현실 부자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해동은 함께 노래를 하며 활동할 당시 "아버지가 엄하셔서 혼이 많이 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동은 "당시 사진을 보면 아이가 많이 슬퍼 보일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동은 "건설회사를 다니고 있다. 본명음 김기형이다"라고 밝히며 음반 활동을 할 당시 예명이 해동이었음을 밝혔다.

해동은 사비로 음반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 "음악적 재산을 남기고 싶은 취지에서"라고 고백했다.

김국환은 아들의 음악활동을 반대했었다고 말하며 "음악을 막은 것도 후회가 되고, 월급 쪼개서 하는 것 보면 미안하기도 하다. 용기를 잃지 않게 하려고 지금은 놔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국환은 '은하철도 999', '메칸더 V', '축구왕 슛돌이', '미래소년 코난', '검정고무신' 등 다양한 만화 주제곡의 주인공이었음이 알려졌다.

김국환은 명곡 '타타타' 무대에 이어 '은하철도 999', '메칸더 V', '검정고무신' 주제곡을 불러 추억을 소환했다.

더불어 각각 다른 버전으로 참여했던 '미래소년 코난'의 주제곡을 김국환과 정여진이 함께 부르며 열기를 더했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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