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외식업계, 겨울 제철 맞은 해산물 메뉴 선봬

박동준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바르다김선생, 원할머니보쌈·족발, 백스비어, 계절밥상 해산물 메뉴. 사진/각 사

외식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꼬막과 굴, 홍합 등 조개류가 철을 맞은 겨울철 해산물이 인기다.

꼬막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며, 철분과 칼슘이 많아 어린이나 빈혈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좋은 해산물로, 겨울에 살이 오른다. 단백질과 아연, 타우린,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한 굴은 겨울에 이러한 영양을 가득 품고 있어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홍합 역시 단백질, 타우린,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겨울철 원기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홍합, 굴, 꼬막 등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홍합과 오징어, 새우, 오만둥이를 넣은 '겨울바다 모둠해물찜'과 꼬막을 특제 양념 소스에 무친 '남해 양념꼬막무침', 굴과 겨울 배추를 구운 '통영굴 배추지짐이' 등이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무나물 꼬막비빔밥'을 출시했다. 특제 소스로 버무린 남도 꼬막과 무나물, 쪽파, 청상추 등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메뉴다. 여기에 청양고추가 가미돼 알싸한 매운 맛을 더해주며, 바른 참기름과 무조미 김도 제공돼 고소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원앤원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최근 겨울 특별 메뉴로 굴을 활용한 '생굴 보쌈'을 내놨다. 생굴 보쌈은 산지 직송 싱싱한 생굴에 따뜻한 보쌈, 아삭한 무김치, 쫄깃한 쌈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특히 단맛이 깊은 생굴의 바다향과 따뜻한 보쌈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더본코리아의 백스비어는 제철 홍합을 사용한 '토마토홍합스튜'를 출시했다. 유럽의 대표적인 겨울 음식 스튜를 한국인의 입맛에 재해석한 메뉴로, 홍합과 오징어 등 해산물을 잘 볶아낸 후, 오랜 시간 뭉근히 끓여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